프로축구 인천, 브라질 출신 피지컬 코치 영입

인천에 새로 부임한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피지컬 코치를 영입했다.

인천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선수단 체력 관리를 위해 브라질 출신 바우지니 코치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11∼2013년 브라질 소로카바에서 피지컬 코치를 맡았던 그는 2014년 한국으로 건너와 세한대, FC 안양, 부천 FC를 거치며 피지컬 코치로 활동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중국 연변 부덕 FC에서 피지컬 코치를 맡았다.

바우지니 코치는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철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19일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한 인천은 코치진 보강을 통해 24일 상주 상무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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