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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포커스] 강소휘·이주아…라바리니호의 ‘신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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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강소휘(22)와 이주아(19)가 국제무대서 반짝이기 시작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22~24일(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에서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경기를 치렀다. 이재영(흥국생명), 박정아(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 등 주요 선수들이 빠졌지만 새 얼굴들이 ‘신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레프트 강소휘다. 강소휘는 소속 팀 GS칼텍스에서도 삼각편대의 한 축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에서도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지며 해결사로 거듭났다. 신장은 180㎝로 크지 않지만 빠른 세트 플레이에 강점을 가졌다.

VNL 첫 경기였던 22일 터키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총 6득점을 기록했다. 김희진(10점), 표승주(8점)의 뒤를 받쳤으나 공격성공률이 21.43%로 저조했다. 팀도 0-3으로 완패했다. 23일 세르비아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강소휘는 블로킹 2개, 서브 2개를 얹어 팀 내 최다인 16득점을 터트렸다. 공격성공률도 40%로 대폭 상승했다. 한국은 세르비아가 주전 선수를 대거 제외한 틈을 타 강소휘 활약으로 1세트 25-15 승리를 따냈다. 최종 세트스코어 1-3으로 역전패를 허용해 ‘리시브 불안’이란 과제를 떠안았지만 한층 나아진 경기력이 기대감을 높였다.

센터 이주아(흥국생명)도 돋보인다. 그는 지난 시즌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탄탄한 기본기가 가장 큰 무기였다. 베테랑 김세영과 비교적 약하다고 평가받던 팀의 중앙을 지키며 통합우승에 공헌했다. 기세를 몰아 대표팀에서도 한 자리를 꿰찼다.

이주아는 터키전서 3세트 중 2세트에 선발 출전해 5득점을 보탰다. 세르비아전에서는 총 4세트 중 3세트에 선발로 나서 4득점을 올렸다. 특히 본인의 서브 타임에 실수 없이 까다로운 서브를 구사해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김수지, 정대영 등 베테랑 선배들과 당당히 주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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