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2658624 1082019052352658624 06 0602001 6.0.4-hotfix 108 엑스포츠뉴스 0

'두데' 엔플라잉, 시간 지나도 여전히 기쁜 '옥탑방' 역주행 [종합]

글자크기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엔플라잉이 '옥탑방' 역주행의 비하인드 등을 공개하면서 입담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이하 '두데')에서는 그룹 엔플라잉이 출연했다.

엔플라잉은 역주행 이후 작업실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오게 됐고, 덕분에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고. 이승협은 "지하 2층에 연습생들과 저희가 있었는데, 이젠 환기가 되는 방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유회승 역시 "저희 별명이 곰팡이었다"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지금은 환기가 잘되고 좋더라"고 밝혔다.

'옥탑방' 역주행 이후 1위를 차지하며 눈물을 보였던 엔플라잉. DJ 지석진 역시 "얼마나 고생했으면 이런 눈물로 기쁨이 표현될까 싶더라"고 말했다..

김재현은 "그동안 우리의 모든 기억이 다 스쳐지나갔다. 14살 때 회사에 들어왔는데 그때부터 쭉 생각이 나더라. 그런게 합쳐져서, 눈물이 펑펑 나더라"고 회상했다.

유회승은 "첫 차트인 한 날 난리가 났다. 그때 딱 97위였다"고 회상했다. 이승협은 "차트가 점점 올라갈 때마다 실감이 나지 않았다. 1위는 갈까 생각은 했는데, 97위 만큼은 기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차훈은 "장난처럼 멤버들끼리 '다다음주면 1위하겠다'했는데 실제로 일어나서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처음엔 많은 관심을 얻지 못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서, 1위까지 가게 됐다는 엔플라잉. 이들은 1위를 한 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낀다"고 겸손함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차훈은 가장 나태해진 멤버를 묻는 질문에, 자신을 꼽기도 했다. 유회승은 "밥을 잘 먹지 않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옥탑방' 이후 또 하나의 신곡' 봄이 부시게'를 냈던 엔플라잉. 이들은 '봄이 부시게'에 대해 "이 노래가 나왔을 때, 봄이 막바지였다. 그런데 이 노래를 듣고 있으니 봄이 연장되는 느낌이었고, 몽글몽글한 기분이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리더 이승협은 밴드의 꿈을 꾸는 어린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릴 적에 주변에서 재능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부모님이 계속 믿어주고 저도 저를 믿었다. 믿는 만큼 실력이 계속 올라가는 게 느껴질 것이다"고 조언을 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