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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록재단, ‘한국의 민물고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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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고기 233종 수록…3차원 세밀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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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가 국내 민물고기를 알리는 책을 만들었다.

LG상록재단(이사장 이문호)은 '한국의 민물고기'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은 한반도 모든 민물고기를 총망라했다. 21목 39과 233종을 수록했다. 국내 도감 중 가장 많다. 채병수 담수생태연구소 박사, 송호복 한국민물고기생태연구소 소장, 박종영 전북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저자진과 조광현 화가, 김익수 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감수), 조성장 보령생태관 대표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한국의 민물고기는 민물고기를 3차원 세밀화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인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어류의 몸과 지느러미 모양, 색 등을 담았다. 수계에 따른 분포와 서식지 정보까지 넣었다. 휴대하기 편하게 포켓사이즈로 만들었다. 전국 서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수익금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보호사업 등에 쓴다.

대표저자인 채병수 박사는 '한국의 민물고기는 우리나라의 민물고기 생태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총망라해 학술적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일반인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LG가 민물고기 도감을 낸 것은 고 구본무 LG회장의 관심이 배경이다. 그는 우리나라 생태계 복원과 보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07년 LG상록재단을 만들고 생태 수목원 '화담숲'을 조성했다. 지난 2000년에는 '한국의 새'를 출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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