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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추진위 발족…범시민 기증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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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23일 전남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여수시 제공]



추진위원회는 역사, 건축, 조경 등 전문가 7명, 시의원 2명, 시민사회단체 8명, 공개모집 시민 2명, 당연직 공무원 1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과 박물관 건설과 전시공사, 추진 상황 점검·평가, 유물 수집, 제작·보존 등을 자문한다.

박물관 개관 전까지 전시유물 확보를 위해 범시민 유물 기증 운동에도 나선다.

추진위원회는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추진위원 18명을 구성한 데 이어 공모를 거쳐 시민대표 2명을 선발했다.

여수시는 280억원을 투입해 이순신공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6천300㎡ 규모로 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10월에 착공해 202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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