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대한당구연맹 첫 스포츠브랜드 공식 공급사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대한당구연맹(KBF)이 국내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LS네트웍스)와 'KBF 공식 공급사-스포츠브랜드 부문'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국가대표 유니폼과 심판 운영복, 신발 등을 프로스펙스로부터 후원 받을 예정이다.

프로스펙스는 당구 국가대표 유니폼 및 심판 운영복에 프로스펙스 브랜드 로고를 표기하고, 각종 대회 광고물이 방송에 노출됨으로써 다양한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BF 남삼현 회장은 "당구사 최초로 스포츠브랜드와 계약에 성공했다는 것은 당구가 스포츠브랜드로서 좋은 가치를 지녔다는 것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 가치를 끌어올리고 당구의 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용산의 LS네트웍스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남삼현 회장, 문성준 LS네트웍스 대표이사, 연맹 공인 심판을 대표한 황연주, 이민용 심판이 참석했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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