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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박찬호의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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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피츠버그 원정 선발 등판… 강정호와 맞대결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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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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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ㆍLA다저스)이 2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7승 사냥에 나선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33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깰지도 주목된다.

류현진은 26일 오전 8시 1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9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원정 2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 1차전엔 워커 뷸러, 3차전엔 마에다 겐타가 부상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그간 피츠버그를 상대로 강했다. 5경기에서 32.1이닝을 책임지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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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시절의 박찬호.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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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류현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전 2회부터 최근까지 31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해왔다. 이는 다저스 역사상 공동 10위 기록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은 박찬호(은퇴)가 세운 33이닝이다. 류현진이 이번 경기에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다면 박찬호의 기록을 넘어선다. 구단 기록이자 빅리그 1위 기록은 1988년 오렐 허샤이저의 ‘59이닝 연속 무실점’이 있다. 또 다저스에서 애리조나로 옮긴 잭 그레인키가 45.2이닝(2015년)을, 클레이턴 커쇼가 각각 41이닝(2014년)과 37이닝(2015년) 무실점 행진을 한 적이 있다.

동갑내기 절친 강정호와의 맞대결도 관심사다. 지난 14일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24일부터 빅리그로 복귀할 수 있다. 다만, 올 시즌 타율이 0.133에 그치며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있어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지난달 27일 첫 맞대결에서는 3타수 1안타로 서로 ‘장군ㆍ멍군’을 불렀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