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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타디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 취소...53년간 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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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좀처럼 비로 경기가 연기될 일이 없는 LA에인절스 홈구장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우천 순연 경기가 나왔다.

23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네소타 트윈스와 에인절스의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하루 뒤 낮 경기(현지시간 오후 1시)로 열린다. 원래 양 팀 모두에게 휴식일로 예정됐던 날이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경기 시작 한 시간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후 비는 그쳤고, 방수포로 덮은 내야는 괜찮았지만 외야 잔디에 물이 빠지지 않아 결국 경기 취소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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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간) 미네소타와 에인절스의 경기는 그라운드에 물이 빠지지 않아 취소됐다. 사진(美 애너하임)=ⓒAFPBBNews = News1


에인절스 홈경기가 비로 취소된 것은 지난 2015년 7월 1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며, 1966년 에인절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 12번째다.

에인절스 구단 전체로는 17번째다. 앞서 다저스타디움에서 홈경기를 치를 때 다섯 번의 우천 취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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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관리인들이 외야 잔디의 물을 빼고 있다. 사진(美 애너하임)=ⓒAFPBBNews = News1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1996년 6월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가 취소된 이후 한동안 우천 취소가 없었다고 소개했다. 비가 잘 내리지 않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특성상 비 때문에 경기를 하지 못할 일이 별로 없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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