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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스마트공장 도입후 생산성 30%·고용 3명↑…원가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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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5003개 기업 조사분석…"소규모 기업일수록 효과 커"

뉴스1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동화 공정과 관련된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2019.3.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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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며 현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기부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5003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성과분석'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은 평균 생산성이 30%가량 증가했다.

스마트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품질은 43.5% 향상됐고, 원가는 15.9% 감소했다. 납기준수율도 15.5% 증가하는 등 생산성 향상이 두드러졌다. 고용의 경우 도입기업 평균 3.0명이 증가했고, 산업재해 감소율은 18.3%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공정개선 효과의 경우 종업원수 1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생산성이 39.0% 증가해 평균을 상회했고, 품질·원가·납기개선 효과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도 10억원 미만 매출기업은 원가가 31.2% 감소해 평균(15.9%) 보다 2배 정도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생산·품질·납기 개선효과도 뚜렷했다.

경영개선 효과는 종업원수 10인 미만 기업이 84.9%의 고용증가를 시현해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고, 산업재해율 감소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스마트공장 도입 효과가 더 높은 셈이다.

업종별로는 소규모 기업 비중이 높은 식료품 제조업, 목재 제조업 등이 성과가 높았다. 스마트공장 도입 수준별로는 도입 기업의 78.7%를 차지하는 LEVEL 1~2(기초) 수준 기업의 생산성 향상 효과가 높았다.

다만 고도화 단계의 스마트공장 비율이 낮은 점은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지적된다. 스마트공장의 도입 효과가 통계수치로 확인됨에 따라 중기부는 향후 스마트공장 확산 정책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개선 여지가 많은 소규모 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해 소규모 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저변확대와 함께 고도화된 공장을 구축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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