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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LG유플러스 “10명 중 9명이 U+5G 서비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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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0~60대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9명이 U+5G 6대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올해 4월부터 이동형 체험관 ‘5G 일상어택 트럭’과 서울 강남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G 일상어택 트럭과 일상로 5G길 방문 고객들의 전체 만족도는 각각 90.4%, 88.3%로 집계됐다. 5G 일상어택 트럭의 서비스별 만족도(복수응답)는 △U+프로야구(85.9%) △U+골프(85%) △U+아이돌Live(82.8%) △VR: 태양의 서커스(81%) △VR: 스타데이트(80.7%) 순이었다.

특히 U+프로야구 체험객들은 듀얼스크린 사용자환경(UI)에 기반한 콘텐츠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U+프로야구는 ‘LG V50 씽큐’ 메인화면으로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커버화면으로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U+골프는 메인화면으로 TV 중계를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커버화면으로는 ‘스윙 밀착영상(4D Replay)’, ‘코스 입체 중계(AR Tour Live)’를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골프 선수들의 자세를 보며 다른 화면에선 메모를 하거나, 중계를 보며 지인들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조선비즈

LG유플러스 5G 체험관을 방문한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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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방문율이 높았던 ‘일상로 5G길’에서는 △VR게임(77.6%) △VR: 만화방(75.9%) △V50 듀얼게임(75.1%) △아이돌Live(73%)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방문자의 절반 이상인 52.9%가 V50 듀얼스크린을 기반으로 하는 ‘U+게임’을 이용했다. 이 중 77.6%가 서비스에 만족감을 보였다.

U+게임은 2개의 화면으로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플레이하며 게임 내 미니맵을 커버화면으로도 볼 수 있는 기능과,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LG유플러스는 6월 중 게임 속 랭킹화면과 채팅창을 커버화면에서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U+아이돌Live’은 주 이용 연령층인 10대 고객들로부터 90%에 달하는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V50 2개의 화면을 통해 공연 전체 모습과 원하는 멤버만 확대한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5G 6대 서비스가 V50 씽큐의 듀얼스크린과 접목돼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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