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일상어택 트럭과 일상로 5G길 방문 고객들의 전체 만족도는 각각 90.4%, 88.3%로 집계됐다. 5G 일상어택 트럭의 서비스별 만족도(복수응답)는 △U+프로야구(85.9%) △U+골프(85%) △U+아이돌Live(82.8%) △VR: 태양의 서커스(81%) △VR: 스타데이트(80.7%) 순이었다.
특히 U+프로야구 체험객들은 듀얼스크린 사용자환경(UI)에 기반한 콘텐츠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U+프로야구는 ‘LG V50 씽큐’ 메인화면으로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커버화면으로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U+골프는 메인화면으로 TV 중계를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커버화면으로는 ‘스윙 밀착영상(4D Replay)’, ‘코스 입체 중계(AR Tour Live)’를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골프 선수들의 자세를 보며 다른 화면에선 메모를 하거나, 중계를 보며 지인들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LG유플러스 5G 체험관을 방문한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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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방문율이 높았던 ‘일상로 5G길’에서는 △VR게임(77.6%) △VR: 만화방(75.9%) △V50 듀얼게임(75.1%) △아이돌Live(73%)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방문자의 절반 이상인 52.9%가 V50 듀얼스크린을 기반으로 하는 ‘U+게임’을 이용했다. 이 중 77.6%가 서비스에 만족감을 보였다.
U+게임은 2개의 화면으로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플레이하며 게임 내 미니맵을 커버화면으로도 볼 수 있는 기능과,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LG유플러스는 6월 중 게임 속 랭킹화면과 채팅창을 커버화면에서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U+아이돌Live’은 주 이용 연령층인 10대 고객들로부터 90%에 달하는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V50 2개의 화면을 통해 공연 전체 모습과 원하는 멤버만 확대한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5G 6대 서비스가 V50 씽큐의 듀얼스크린과 접목돼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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