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이들 대학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연구비 300여억원을 지원해 폴더블 디스플레이, 고효율 신규 재료 등 차세대 기술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조기 확보하기 위해 대학 학부과정에 ‘디스플레이 트랙(Track)’ 과정을 신설한다. 디스플레이 트랙은 산업 관련학과 학생들 중 일부를 선발해 입사기회와 장학금을 주는 제도다. 학부생활 중 지정과목을 이수하고 인턴십을 수료하면 입사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서울대 60동 행정관에서 이동훈 사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다른 대학들과도 연구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들과 손잡고 관련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