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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에스원 안심모바일, 갤럭시A10 단독 출시.. 시장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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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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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의 알뜰폰 브랜드 안심모바일이 갤럭시A10을 국내에 단독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원 안심모바일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A10은 6.2형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884B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32GB 내장공간, 34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전면 500만 화소+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9.0 등을 장착했다. 크기는 155.6x75.8x.8.1mm, 무게는 168g이며 돌비 애트모스, 얼굴인식 기능 등도 적용했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가입자 전원에게 개인보안 앱을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자녀나 노약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급 상황 시 보안요원이 긴급 출동하는 '안심서비스'는 부모님 건강이 걱정되는 40~50대 사이에서 인기다. 또 자녀가 스마트폰으로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엄마랑 약속' 앱은 워킹맘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13년 선보인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이러한 특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재 14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갤럭시A10 출시를 맞아 유심(USIM) 단독 요금제를 가입하면 기본료를 최대 1만9800원까지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 오는 30일까지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번호 뒷자리 0000, 1111과 같은 골드번호 제공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하나카드,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한 청구요금 할인, SKT향 스마트폰 구매 시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롯한 상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스원 IoT 사업팀 소재승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알뜰폰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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