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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에어부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매일 1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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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 석양ㆍ반딧불투어 등 천혜의 휴양지

헤럴드경제

에어부산 임직원들이 22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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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에어부산은 23일 전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지난 15일 취항한 대구-코타키나발루에 이어 2번째 운항하는 코타키나발루 노선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7시에 출발한다. 화요일과 일요일에만 오후 7시 35분 출발한다.

코타키나발루 현지에선 오전 0시 50분에 비행기가 뜬다. 부산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진 약 5시간 15분 정도의 비행시간이 걸린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동부 보르네오 섬의 최대 도시다. ‘황홀한 석양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석양이 아름다운 휴양지다.

다양한 이색투어들도 많다. 수만 마리의 반딧불을 볼 수 있는 ‘반딧불 투어’와 ‘악어 농장’은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투어다. 4000m가 넘는 동남아시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은 전체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로 천혜의 숲과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번 취항을 통해 총 38개의 국내, 국제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최근 운수권을 획득한 인천발 중국 노선인 ▷인천~선전(주 6회) ▷인천~청두(주 3회) ▷인천~닝보(주 3회) 노선도 연내 취항해 노선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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