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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표 액션 '악인전', 세계를 사로잡다…5분 기립박수[SS칸리포트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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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마동석의 짜릿한 맨손 액션이 칸을 흔들었다.

22일(현지시각)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는 제72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의 공식 상영회가 진행됐다. 짜릿한 액션 ‘악인전’을 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온 영화 팬들이 한 곳에 모였고, 뤼미에르 극장의 좌석은 빠르게 관객들로 채워졌다.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그리고 이원태 감독은 블랙 수트를 입고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마동석은 어린이 팬에게도 사인을 해주며 ‘마요미’의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무열 역시 수트핏 자태와 함께 엄지 손가락을 드는 등 즐거운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성규는 긴장된 모습을 보이다가도 환호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악인전’은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을 잡는 것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가 연쇄살인마를 쫓으며 벌어지는 공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한국에서도 지난 21일까지 191만 50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는 등 흥행 순항 중이다.

뤼미에르 극장에서 영화 속 시원한 액션 장면이 이어질 때 관객들은 환호했다. 특히 마동석의 강력한 펀치가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환호가 이어지며 그의 ‘맨손 액션’이 세계적으로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마동석의 대사에 많은 관객들이 웃음을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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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인전’ 팀. 사진 | 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제공


칸에서 ‘악인전’의 약 2시간 30분 간 상영이 끝난 후 뤼미에르 극장은 박수와 함성으로 가득찼다. 영화 상영 후 약 5분 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상영 후 이원태 감독과 함께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는 환한 미소와 함께 벅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무열과 김성규는 첫 칸 초대에 눈시울이 촉촉해진 모습으로 감격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를 이끈 마동석은 많은 환호를 받았다. 그는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엄지 손가락을 치켜드는 등 만족스런 모습을 선보였다.

이원태 감독은 마이크를 잡고 “칸 영화제와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 영화가 세계 많은 나라에서 개봉을 곧 한다. 프랑스에서도 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프랑스 국민들도 제 영화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밤이 늦었습니다. 집에 가시는 길에 Be careful meet this guy!”라 말했다. 이어 스크린은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마동석의 모습과 영화 속 소름 돋는 악역으로 활약한 김성규의 모습을 비추며 또 다른 웃음을 전했다.

이처럼 칸의 밤은 ‘악인전’이 수놓았다.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통하는 마동석의 맨손 액션이 국경을 넘어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까지 통쾌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화려한 ‘악인전’의 밤이됐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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