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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 뺏기고, 데 헤아는 거절하고...맨유의 'GK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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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유망한 골키퍼는 '라이벌' 리버풀에 뺏겼고, 주전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월드클래스 수문장 데 헤아가 맨유의 최종 제안을 거절했고,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1일 "데 헤아가 맨유의 최종 제안을 거절했다"면서 데 헤아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와 데 헤아의 재계약 줄다리기가 장기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0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리긴 했지만, 추가적인 재계약 협상이 하루 빨리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재계약 소식을 들려오지 않고 있고, 주급에서 큰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이 계속해서 데 헤아를 원하고 있다. 지안루이지 부폰를 대체할 월드 클래스 골키퍼가 필요한 PSG다. 이에 PSG는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하며 데 헤아를 품으려 하고 있다.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넘는 고액의 이적료도 감당할 준비가 돼있는 PSG다.

맨유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 솔샤르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골키퍼를 주시하고 있고, 백업 골키퍼인 세르히오 로메로에게 신임을 보낼 가능성도 존재한다. 최근에는 맨유가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야스퍼 실러선을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골키퍼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을 전망이다. 수모도 있었다. 맨유는 폴란드의 골키퍼 유망주 야쿠프 오이진스키(16)를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지만 제트기까지 동원한 리버풀에 뺏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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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선'은 "리버풀이 맨유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오이진스키와 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은 맨유의 관심을 받는 오이진스키를 끈질기게 설득했고 결국 그는 제트기를 타고 영국으로 날아와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오이진스키는 폴란드의 레기아 바르샤바 유소년 팀과 폴란드 16세 이하 팀에서도 주전으로 뛰고 있는 촉망받는 골키퍼 유망주다. 맨유 역시 오이진스키의 잠재성을 높이 16세 생일이 지나자 재빨리 영입을 시도했지만 리버풀과 경쟁에서 밀렸다.

이에 대해 폴란드 언론 '레기아넷'은 "오이진스키가 다음 시즌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오이진스키는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큰 감명을 받아 리버풀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고, 맨유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로 수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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