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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당분간 금리동결…인내정책기조 유지"…의사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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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전날부터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금리 인상 또는 인하) 어느 쪽으로 움직여야하는지에 대한 강한 근거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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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뉴시스】류강훈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경제가 좋아지더라도 당분간 금리를 조정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이 22일 공개한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4월30일~5월1일 회의에서 금리가 앞으로 변동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면서 '인내정책기조(patient policy stance)'를 고수했다.

FOMC 회의에서 위원들은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약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위원들은 대체적인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기에 중앙은행이 추가 조치를 취하기 전에 상황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지켜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도 언급됐다.

회의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특히 적당한(moderate) 성장과 낮은(muted) 인플레이션 압력의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조건이 계속 개선되더라도 기준금리의 목표범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인내하는 접근이 당분간 적절할 것으로 봤다.

다수의 위원들은 글로벌 경제전망과 브렉시트, 미중 무역협상 등과 관련한 위험과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됐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또한 회의에서는 탄탄한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근접해 있는 점 등을 들어 경제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장되 것이라는 게 위원들의 평가였다.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소수의 위원은 경제가 계속 진전된다면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을 확고히(firm)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낮은 인플레이션을 '일시적(transient)'인 현상으로 평가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것이 대체적인 견해였음을 보여줬다.

hooney04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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