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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나의 우상은 아자르" 풀리시치, 첼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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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 사진=크리스티안 풀리시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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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도르트문트)가 마침내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풀리시치의 이적을 발표했다. 풀리시치는 지난 1월 도르트문트 소속일 당시 첼시와 5년 계약을 맺은 뒤, 그는 임대 신분으로 전 소속팀에 남아 잔여 경기를 치렀다.

첼시로 이적한 풀리시치는 "나의 꿈은 아자르와 같은 선수가 되는 것이다. 그가 엄청난 선수라는 건 우리가 모두 아는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풀리시치는 "좌·우 측면 윙어로 뛴다면 자신 있다. 도르트문트에서 윙 포지션을 맡았을 때 가장 자유로웠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나설 수 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첼시 유니폼을 입게된 풀리시치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보러 다녔던 적이 있다.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출전한 경기가 생각나는 데, 그때 드로그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터트린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며 당시의 기억을 전했다.

풀리시치는 미국 국적의 선수로 지난 2016년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에서 데뷔했다. 풀리시치는 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도르트문트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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