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고파”…‘BREATHE’에 담은 AB6IX의 갈망 [MK컴백]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AB6IX가 자유를 갈망하는 ‘브리드(BREATHE)’로 완전체 데뷔했다.

AB6IX(이대휘, 박우진, 임영민, 김동현, 전웅)는 22일 오후 6시 첫 번째 EP앨범 ‘비컴플릿(B:COMPLETE)’의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숨쉬며 꿈꾸고 싶은 젊음을 노래했다.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중의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냈다.

AB6IX가 ‘브리드(BREATHE)’로 데뷔했다. 사진=‘브리드(BREATHE)’ MV 영상캡처

대세 작곡돌 이대휘가 직접 프로듀싱 하고, 멤버들과 함께 가사를 써 완성시킨 곡이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 또한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노래를 직접 들어보면 ‘밖에 날씨는 자유롭지 못해/크게 한번 숨 쉬고파’라며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우리의 모습과 같아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 ‘어제와 같은 내일을 살기 싫어/나는 발버둥을 치네 어서 여길 떠나’라며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끼고픈 갈망을 고백하고 있다.

공개된 ‘브리드(BREATHE)’ 뮤직비디오 영상 속 박우진은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쥐고 숨이 막히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멤버들은 희뿌연 공간 속 몽환적이면서도 갇혀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AB6IX 이대휘, 박우진과 임영민, 김동현은 각각 워너원과 MXM 활동을 마치고 팀으로 뭉쳤다. 더불어 마지막 멤버 전웅까지 합류해 5인조 완전체로 데뷔한 AB6IX가 가요계에서 완성형 아티스트돌다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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