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노조, 임단투 투쟁 선포식 열어

아시아투데이 류범열 기자 = KB손해보험 노조가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투쟁에 나섰다.

2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손해보험지부는 KB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2018 임단투 승리를 위한 투쟁선포식’을 진행했다.

KB손보 노조는 임금 5% 인상과 성과급 지금 등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지난해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임금 1% 인상과 호봉제 폐지를 등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손보 관계자는 “올해 노조위원장 등 집행부가 바뀌면서 대화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실무교섭 등 협상을 곧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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