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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롯데그룹, 'mom편한 공동 육아 나눔터' 더 많이…군인 가족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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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여가부·국방부와 'mom편한 공동 육아 나눔터' 확대 조성 MOU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의 첫 번째 사업…전방 군인 가족 보육 지원

뉴시스

【서울=뉴시스】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군 가족 양육 지원을 위한 'mom편한 공동 육아 나눔터' 확대 조성 업무 협약식에서 국방부 서주석 차관, 여성가족부 김희경 차관,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했다. (사진=롯데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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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롯데그룹이 군 가족 양육 지원 사업을 확대·강화한다.

롯데는 22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서 'mom편한 공동 육아 나눔터' 확대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여성가족부 김희경 차관, 국방부 서주석 차관,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그중 mom편한 공동 육아 나눔터는 mom편한의 첫 번째 사업이다.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이 보육 시설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에 주목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군 관사에 육아 나눔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2013년 9월 협약을 체결했다. 같은해 12월 강원 철원군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전국 곳곳에 16호점까지 오픈을 완료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울릉도 나리분지까지 지원이 필요한 곳곳에 세웠다. 현재 군 관사에 설치된 30개 육아 나눔터 중 16개가 롯데가 지원한 mom편한 공동 육아 나눔터다. mom편한 공동 육아 나눔터는 지난해에만 약 4만8000여 군 가족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mom편한 공동 육아 나눔터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더욱더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mom편한 공동 육아 나눔터 확대와 유지·보수 등 추가 사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롯데는 내년까지 9개소 신규 설치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존 설치된 육아 나눔터 사후 관리도 병행하기로 했다. 노후화한 시설을 유지·보수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도서와 육아용품 등을 추가로 지원해 어린이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은 "전방 지역 등에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군인 가족들에게 mom편한 공동 육아 나눔터가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엄마와 어린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mom편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전북 전주시에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mom편한 꿈다락' 40호점을 오픈했다. 이 밖에도 mom편한 브랜드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mom편한 놀이터', 취약 계층 산모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는 워킹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 타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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