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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ATM기기서 알뜰폰 유심 산다···에넥스, 국내최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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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머니투데이

에넥스텔레콤은 22일 ATM 기기에서 휴대폰 유심(USIM) 구매와 개통이 한 번에 가능한 ‘A모바일 전용 ATM기기’를 신림 지하철역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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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MVNO)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알뜰폰 유심(USIM)을 구매할 수 있는 ATM기기를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에넥스텔레콤은 효성TNS와 함께 알뜰폰 유심과 개통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A모바일 전용 ATM기기'를 신림 지하철역사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동안 에넥스텔레콤 알뜰폰 고객들은 온라인 구매 등을 통해 구매한 알뜰폰 유심을 효성TNS의 ATM기기를 통해 개통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신림역에 국내 최초로 유심 판매와 개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효성TNS의 ATM기기를 설치하게 된 것.

에넥스텔레콤은 전국 지하철역에 알뜰폰 유심 판매 및 개통이 가능한 ATM기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들은 ATM기기를 통해 6600원을 결재하면 알뜰폰 유심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개통 버튼을 눌러 유심 번호와 인적 사항 입력, 본인인증을 하고 나면 5분 이내 개통된다.

ATM기기를 통한 알뜰폰 개통은 신규 가입만 가능하며, 요금제는 'A LTE(롱텀에볼루션) 데이터 100M', 'A LTE선택형 150분 6GB'. 'A LTE선택형 150분 10GB', '알뜰A데이터 10G'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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