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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수비 보강 최우선' AT마드리드, 그리즈만 팔아 수비수 알바레스 영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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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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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의 선수 보강은 수비수부터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AT마드리드가 수비수 예라이 알바레스(아틀레틱 빌바오) 영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알바레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3천만 유로(약 399억 원)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AT마드리드는 2024년까지 계약하고 오를지 모르는 바이아웃 금액을 충분히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빌바오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알바레스는 올해 리그 30경기에 출전한 중앙 수비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EL) 경험도 있어 챔피언스리그(CL)를 소화해야 하는 AT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적격이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직전 스페인 대표팀에도 뽑힌 경험이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축구는 수비가 핵심이다. 튼튼한 수비에 바탕을 둔 역습 축구로 유럽 정상권 수준의 팀을 만들었다. 올 시즌 종료와 함께 루카 에르난데스, 디에고 고딘이 모두 이적하기로 하면서 수비에 균열이 생겼다. 후안 프란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어 수비 보강은 절실하다.

비용은 충분하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팀을 확실하게 떠날 예정이라 그렇다. 그리즈만의 이적료는 1억2천만 유로(1천598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알바레스 영입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셈이다.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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