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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드라마 '눈이 부시게' 3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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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2일 ‘2019년 3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6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3월19일 종방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다. 25세 청춘이라고 생각하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노년층에 대한 사회의 차가운 시선과 각 세대가 안고 있는 고민과 현실을 돌아보게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가족애와 인간의 가치를 '시간여행'이라는 독창적 설정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내 시청자 관심과 공감을 끌어낸 점도 선정 이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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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TV 부문에서는 KBS 1TV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아리랑 로드'와 '그날이 오면'이 선정됐다.

3월29일 방송한 '아리랑 로드'는 특집 다큐멘터리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전승 경로와 이민사를 조명했다. 아리랑의 전승 경로와 이민사를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조명해 아리랑이 갖는 다양한 의미와 예술로서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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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방송한 '그날이 오면'은 독립선언서 배포과정 등 3.1운동 전후 역사사실과 그 의미를 2부작 다큐드라마 형식에 담았다. 독립선언서의 인쇄 및 배포과정 과정 등 알기 어려웠던 3·1운동 전후 역사사실과 의미를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은 MBC 라디오가 가져갔다. 3월 6~8일 방송한 MBC 표준FM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기획-님 찾아가는 길'은 임시정부 기간 활약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활동을 다큐멘터리 드라마 형식으로 다뤘다. 아울러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활동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주제곡을 통해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과 프로그램의 전달력을 높였다.

뉴미디어 부문은 SBS 스브스뉴스가 차지했다. 3월 4~31일 SBS 스브스뉴스의 웹콘텐츠 '돈워리스쿨-사회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경제수업'은 2030세대 눈높이에 맞춘 경제 및 생활 정보를 전달했다. 청약통장, 국민연금, 채권 등 경제 정보를 2030세대 눈높이에 맞춰 토론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 시의성 있는 주제 선정과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활용을 통해 콘텐츠 파급력도 높였다.

지역방송 부문은 KBS대전-1TV에게 돌아갔다. KBS대전-1TV의 3.1운동 100주년 특집 '명예의 그늘'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심층 취재해 우리나라의 독립유공자 후손이 갖는 의미를 조명했다. 보훈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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