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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광주시-지역 9개 대학, 광주형일자리 전문인력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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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시-지역대학 상생협력 협약식.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와 지역대학들이 빛그린산단에 들어설 완성차 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함께 나선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9개 지역대학 총·학장은 22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광주시와 지역대학 간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광주대, 남부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브이(V)대학, 호남대 등이다.

광주시와 지역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시와 대학 간 인력양성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광주시와 대학은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대학생들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서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예비취업자인 대학생들의 부당한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노동인권 개선과 권리보호 증진을 위해 노동인권 강화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에도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가 이제는 광주를 넘어서 한국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희망이 되었다"며 "지역대학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양질의 인재양성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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