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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제2의 최호성을 찾아라"..한국오픈 20일부터 예선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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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예선전을 거처 본선에 진출해 낚시 스윙으로 화제를 모았던 최호성. /사진=한국오픈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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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와 전통의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20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 열전에 돌입했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는 오픈 대회 본연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예선전 제도를 도입했다. 2014년부터는 예선전을 1차와 최종으로 나누면서 더 많은 선수가 공정한 경쟁을 통해 본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왔다.

1차 예선은 5월 20일과 27일, 6월 3일, 4일 총 4차례 열리며 각각의 예선에서 상위 20명이 선발돼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올해부터 2라운드로 열리는 최종 예선은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치러진다. 2라운드 합산 상위 18명에게 본선 출전권이 부여된다. 올해 1차 예선전에는 총 580명이 지원했다.

한국오픈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오는 7월 18일(현지 시각)부터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우승자 최민철(31·우성종합건설)과 준우승자 박상현(35·동아제약)이 디오픈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최호성(46)이 1차 예선전과 최종 예선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코오롱 한국오픈 본대회에 진출해 ‘낚시꾼 스윙’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로 62회째를 맞는 코오롱 한국오픈 본대회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시의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 조직위원회는 20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입장권을 판매한다. 인터파크 홈페이지 (하단 링크 참조)를 통해 전일권, 주중권, 패키지권 등 다양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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