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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토론토, '대반격 성공' 2연패 뒤 2연승…NBA 동부콘퍼런스 승부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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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카와이 레너드(왼쪽)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상대 수비를 피해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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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홈에서 강력함을 보인 토론토 랩터스가 밀워키 벅스를 4차전에서도 제압하고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토론토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밀워키 벅스에 120-102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0-2로 몰렸던 토론토는 홈에서 2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65-55로 앞선 채 마친 토론토는 3쿼터 들어 카와이 레너드의 3점 플레이가 나오며 리드를 이어갔고 노먼 파월이 가세하며 94-81로 리드 폭을 벌렸다. 4쿼터 초반 프레드 벤블릿이 연속 득점을 올린 토론토는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이후 파월의 속공 득점이 더해진 토론토는 순식간에 20점 차로 달아났다. 밀워키는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레너드는 3점포로 반격했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시어지 이바카가 득점을 올린 토론토는 23점 차로 도망갔고,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토론토는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토론토는 카와이 레너드(19득점), 카일 로우리(25득점), 노먼 파월(18득점) 마크 가솔(17득점), 시어지 이바카(17득점) 등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밀워키는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25득점 10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이 30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토론토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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