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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해산” 국민청원 183만여명…‘역대 최다’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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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기록 세우며 22일 청원 마감

청와대·담당부처 답변 기준 넘어

6월20일까지 해당 청원 답해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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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최다 기록을 세운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이 22일 종료됐다.

지난달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자유한국당의 정당 해산을 청구해달라”는 청원은 22일 183만1900명 동의 기록을 남기고 종료됐다. 이 청원은 지난 10월 올라온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감경 반대’ 청원이 30일간 119만2049명으로 역대 최다 동의를 얻었던 것을 넘어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청원은 선거제개혁입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자유한국당이 다른 여야4당과 대립하며 국회가 경색됐던 시기에 제기됐다. 청원인은 “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 하고 있다”며 “소방 예산을 삭감해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발하며 국회를 점거하고 ‘육탄 저지’에 나섰던 지난달 24일께 동의가 급증했다. 국회 파행의 책임이 한국당에 있다고 보는 이들의 동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맞선 ‘더불어민주당 정당 해산’ 청원도 등장했다. 오는 29일 마감되는 이 청원은 22일 11시 기준 32만5757명이 동의한 상태다.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한 청원의 경우, 청와대나 담당 부처는 청원이 마감된 뒤 30일 안에 답변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에 대한 답변은 오는 6월20일까지 작성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 역시 20만명을 넘은만큼 이에 대한 답변도 30일 안에 작성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어떤 질문인지에 따라 답변을 달지 않은 적은 없었다”고 말해, 해당 청원들에 대한 답변도 마찬가지로 달릴 것을 시사했다. 정유경 이완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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