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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피르미누-케이타 UCL 결승엔 출전? 스페인 전지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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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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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다음 달 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이번 시즌 노릴 수 있는 마지막 트로피를 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리버풀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따뜻한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모두 26명이 포함된 이번 전지훈련엔 복귀를 노리는 2명의 이름이 있다. 바로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나비 케이타다.

피르미누는 시즌 막판 허벅지를 다쳐 고전했다. 시즌 마지막 리그 2경기는 물론이고, 기적적인 역전을 일군 FC바르셀로나와 4강 2차전에도 결장했다. 피르미누는 기술적인 능력도 탁월하지만 특유의 부지런한 움직임과 수비 능력은 리버풀의 공격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무기다. 피르미누는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리버풀의 공격을 이끄는 주전 '삼지창'이다.

결승전을 앞두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피르미누는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정상 참가하며 토트넘전 전까진 컨디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사와 4강 1차전에서 다쳤던 케이타도 예상보다 빠르게 돌아왔다. 시즌 종료 전까지 복귀가 어려운 것처럼 보였지만 케이타 역시 훈련에 참가해 토트넘전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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