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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불타는 청춘’ 내시경 밴드, 율 브리너 생가 방문…“김광규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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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불타는 청춘’ 내시경 밴드가 블라디보스톡에서 율 브리너 생가를 방문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내시경 밴드 김도균, 장호일, 최재훈과 김광규, 김완선의 러시아 여행기가 그려졌다.

앞장서서 나선 박재홍은 배우 율 브리너의 생가로 안내했다. 김완선은 새 친구인 부산 주재 주한 러시아 총영사 겐지나에 ‘왕과 나’를 찍은 율 브리너라는 배우를 아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겐지나는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불타는 청춘’ 율 브리너 생가 방문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대화를 계속 나누던 중 겐지나는 러시아어 발음 때문에 알아듣지 못했다고 고백해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율 브리너의 생가에 도착한 내시경 밴듣 멤버들은 고풍스러운 자태에 감탄을 표했다.

특히 장호일이 김광규에 “어릴 적에 닮은 사람 집에 오다니 감회가 새롭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겐지나 역시 정말 닮았다고 반응하자 김광규는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율 브리너는 몽골계 광산기사 아버지와 연극배우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1950년대 대표 영화배우다. ‘왕과 나’로 1957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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