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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자존심' 김광현, 3연패 탈출+다승 공동 1위 [오!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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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1회말 무사에서 SK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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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SK 김광현이 에이스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팀의 3연패를 끊고, 자신은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김광현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7승으로 린드블럼(두산)과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25로 조금 낮췄다.

SK는 지난 주 1승 4패로 하락세였다. 최근 3연패, 게다가 두산에 2경기 내리 지면서 선두 자리도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연패를 반드시 끊어야 했고, 그 임무는 에이스 김광현에게 맡겨졌다.

김광현은 '에이스' 임무를 100% 수행했다. 비록 홈런 한 방을 맞았으나 6회까지 이기는 경기를 풀어갔다. 최고 150km의 직구(49개)와 주무기 슬라이더(33개), 각이 큰 커브(10개)를 간간이 섞어 던지며 LG 타선을 봉쇄했다.

김광현은 1회 공 9개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출발했다. 3-0으로 앞선 2회 1사 1루에서 LG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것이 유일하게 아쉬웠다.

3회 2사 후 이형종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김현수의 타구를 유격수가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으나 채은성을 내야 땅볼로 유도해 실점 없이 막아냈다. 4회부터 6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고 9타자 연속 범타로 LG에 추격의 분위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