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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1일 오후 5시 UNIST 대강당에서 ‘개교 10주년, 설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무영 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9.05.21. (사진=울산과학기술원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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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1일 오후 5시 UNIST 대강당에서 ‘UNIST 개교 10주년, 설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조무제 UNIST 초대총장을 비롯해 송병기 경제부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이선호 울주군수, 정갑윤, 이채익, 강길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발전사 보고 및 축사, 샌드아트 등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오후 7시부터는 UNIST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정무영 총장은 “2009년 감격의 개교도, 2019년 영광스러운 10주년도 모두 울산시민의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그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UNIST는 1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는 지역학생과 시민들 대상으로 캠퍼스를 투어할 수 있는 ‘오픈 유니버시티 위크(Open University Week)’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9개 중·고등학교에서 360여명이 방문했으며 오는 24일까지 약 1000명의 학생이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 23일 생명과학 특별강연과 24일 뮤지컬 갈라쇼 클라이맥스 공연, 25일 ‘도전! 과학골든벨’과 ‘창업경진대회’ 등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된다.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울산대공원에서는 UNIST 주요 연구 성과전시와 과학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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