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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세계건설협회연합회 총회 서울 개최…한국·유럽·남미 교류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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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국내 건설업체와 유럽·남미 건설업체간 B2B 미팅 진행 모습 [사진: 대한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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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20~21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CICA(세계건설협회연합회) 총회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한국건설업계와 유럽·남미건설업계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CICA(Confederation of International Contractors' Association)는 건설산업에 대한 정보 및 기술 교류와 국제현안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1974년에 설립됐다. 유럽 및 남미, 중동지역 3개 연합회와 61개국 협회, 한국(대한건설협회)과 일본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건설협회는 지난 20일 CICA 회원을 대상으로 'Construction 4.0 and Beyond'를 주제로, 부산 에코델타시티 총괄 계획을 맡고 있는 황종성 박사와 임정환 국토부 도시경제과 사무관이 각각 '스마트시티의 미래'와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두산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인 형원준 사장이 '두산그룹의 디지털 변혁'을, 프랑스의 장 루이 마르숑 이사가 'Construction 4.0 시대의 도래'에 대해 강연했다.

21일에는 한국 건설업계와 유럽·남미 건설업계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B2B(기업간 거래) 미팅이 열렸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 등 주요 건설업체와 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수출입은행·KIND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유럽·남미 건설업계와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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