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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건설공제조합, 일체형작업발판 특별융자 1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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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 건설안전 현장에 대한 특별융자와 공제료 할인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

건설공제조합은 일체형작업발판(시스템비계) 특별융자 제1호 지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합은 종로지점 조합원 ㈜마이네건설의 '당산동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일체형작업발판 설치비용에 대한 특별융자를 최초로 실시했다. 또 해당 현장에 발급된 근로자재해공제료도 10% 할인했다.

조합은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정부의 건설안전 강화대책에 발맞춰, 이달 1일부터 일체형 작업발판을 사용해 안전 조치를 강화한 현장에 대한 금융지원을 본격화했다.

구체적으로 20억원 이하 민간발주 공사에 대한 일체형작업발판 설치비용 융자(최대 2000만원, 금리 1.4∼1.5%)와 일체형작업발판을 설치한 모든 현장의 하도급대금지급보증 수수료 및 근로자재해공제료 할인이다.

조합 관계자는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고 누구도 재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이번 융자를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시스템비계의 이용 확산과 안전한 건설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j_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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