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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국의 3대 햄버거 '인앤아웃'… 삼성동에 반짝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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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부터 딱 3시간만 오픈

중앙일보

인앤아웃버거의 애니멀 스타일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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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대 햄버거 중 하나로 유명한 ‘인앤아웃 버거’가 오는 22일 팝업스토어를 열고 3시간 동안 대표 버거 메뉴들을 판매한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바비레드 강남점’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12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 후 7년 만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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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낸 인앤아웃버거 팝업스토어 신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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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버거는 1948년 해리·에스더 스나이더 부부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설립한 버거 브랜드다.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유명해져 '쉐이크쉑' '파이브 가이즈'와 함께 미국 3대 버거로 불린다. 냉동이 아닌 신선한 냉장 패티만을 취급하고, 감자튀김 역시 냉동감자가 아닌 생감자를 사용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버거는 ‘더블더블 버거’ ‘애니멀 스타일 버거’ ‘프로틴 스타일 버거’ 등으로, 광고에 따르면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할 예정이다. 이 중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애니멀 스타일 버거는 인앤아웃 공식 메뉴판에는 없는 히든 메뉴다. 햄버거 안에 볶은 양파를 넣고,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감자튀김에는 잘게 다진 베이컨·볶은 양파·치즈·사우전아일랜드 소스를 올려 만든다. 빵 없는 버거 메뉴 ‘프로틴 스타일 버거’ 역시 히든 메뉴로 빵 대신 양상추로 속을 감싼 게 특징이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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