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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상하이, 방심 금물...K리그 팀 끈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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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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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인턴기자] 중국 현지 언론이 상하이 상강의 ACL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울산의 끈기를 경계해야한다고 지적했다.

21일 오후 7시 울산현대와 상하이 상강의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최종전이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조 1위를 이미 확정한 울산(승점 11)은 상하이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할 전망이다. 상하이(승점 6)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승점 5)와 승점 1점차로 2위 싸움 중이다.

울산이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것은 상하이 입장에서 나쁘지 않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조 1위를 확정해 주니오 등 주전선수를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그 대신 주민규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반면 상하이는 울산전 승리가 절실하다. 홈경기를 치르는 경쟁자 가와사키가 시드니FC에 승리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시드니는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고 호주 A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주전 선수들을 가와사키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상하이는 울산에게 승리하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홈 이점과 울산의 로테이션 가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 헐크의 파괴력과 아흐메도프의 패스 능력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언론은 방심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인민일보 스포츠판’에 따르면 “당연히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울산이 이미 16강에 올라 상하이가 마음을 놓을 수 있다”면서 “그런 생각은 매우 해롭다. 1위에 오른 팀이라고 해도 자존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K리그 팀들 특유의 끈기있는 플레이를 경계했다. ‘인민일보 스포츠판’은 “K리그 팀들은 끈기가 있다. 그래서 상하이 상강이 안심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팀의 주포 헐크가 K리그 팀들에게 약했던 것을 우려했다. "헐크가 K리그를 만나면 스피드와 폭발적인 드리블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상하이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면 G조 1위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 /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