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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GS건설, 2400억대 베트남 밤콩교량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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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지난 19일 개통된 베트남 밤콩교량.2019.05.20(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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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GS건설이 지난 2013년 수주한 2394억의 베트남 밤콩교량을 지난 19일 개통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밤콩교량은 베트남 남부 하우강을 횡단하는 총연장 2,97km의 다리로 베트남 최초의 강합성 사장교 프로젝트다.

이 교량은 특수교량기술의 척도인 주경간(주탑과 주탑사이 거리)이 450m미터로 베트남 다리중 두번째로 길다.

특히 베트남 최초로 H형 주탑을 적용해 경관이 우수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은 방콩교량의 완공으로 베트남 최대 곡창지역인 메콩델타지역까지 화물운송시간이 최대 3시간가량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병우 GS건설 인프라수행본부장은“베트남의 산업인프라 구축에 GS건설이 한몫을 담당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밤콩교량 등 베트남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GS건설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밤콩교량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GS건설은 한신공영과 공동수주해 GS건설의 지분은 80%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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