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2591035 0372019052052591035 06 0602001 6.0.21-HOTFIX 37 헤럴드경제 0 false true false false 1558361291000 1558430946000 popular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안면실인증 증상 사라졌다…진기주·김재경 얼굴 구분하나(종합)

글자크기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캡처


김영광이 진기주를 김재경으로 착각하고 스킨십을 했다. 이후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주주총회에서 그는 다시 사람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안면실인증에 걸린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도민익이 베로니카 박을 흉내 내는 정갈희를 진짜 베로니카 박으로 착각, 은근한 고백을 한 상황. 당황한 정갈희는 "나에 대한 소문 못 들었느냐"고 물었고, 도민익은 "소문 안 믿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갈희는 "세상 모든 남자들 다 기회를 줘도 당신은 안 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그는 대리 기사 폭행 사건 관련 내용이 게시판에 올라왔다는 도민익의 통화 내용을 듣고 망설이다 "제가 돕겠다"고 나섰다. 덕분에 자신이 베로니카 박이라 믿는 정갈희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 도민익은 "저는 당신이 절 그렇게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웃음을 지었다. 추워하는 정갈희의 옆에 밀착하거나, 손끝을 데워주겠다며 자신의 겨드랑이에 정갈희의 손을 잡아넣기도 했다.

다음날, 다시 비서로 돌아온 정갈희는 도민익에 이사진들의 모습을 확인시켜줬다. 이사회에서 이사진들은 문제의 영상을 꺼내들었고, 도민익의 사임을 종용했다. 도민익은 이전처럼 이사진들 중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누구인지 표정을 읽을 수 없었고, 이사회에서는 거수 투표가 진행됐다. 한 표로 도민익의 사임에 대한 찬성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 마지막 차례였던 기대주(구자성 분)는 예상과 달리 손을 들었다. 이후 기대주는 도민익에 "지금 네가 사임 안 하면, 저 사람들은 대표 이사 선출 때까지 무슨 꼬투리를 써서라도 널 끌어내릴 거다"라며 그를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착잡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도민익은 어머니 심해라(정애리 분)를 마주했다. 심해라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도민익은 자신과 오래 함께 했던 비서가 자신을 배신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때 누군가가 도민익을 찾아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갈희. 정갈희는 "보스가 멋있어지는 게 저도 같이 멋있어지는 길이다. 포기하지 말고 대표 이사 자리까지 달려가달라. 제가 돕겠다"며 힘을 불어넣어줬다. 이에 힘입어 다음 이사회에서 도민익은 "사임 안 하겠다. 새파랗게 어린 제가 이깟 일로 포기할 수 있겠냐. 저 대표 만들어주겠다는 든든한 백도 하나 생겼다"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도민익과 정갈희는 주주총회를 위한 전략을 짜기 위해 함께 호텔 스위트룸으로 향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도민익은 피곤한 티를 내더니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다. 그가 완전히 잠에 빠져든 줄 알았던 정갈희는 "제가 잘못한 것 다 일로 갚을게요. 그 사람 좋아하지 말아요. 그 사람 좋아하면 제가 아파요"라고 읊조리며 자신이 연기하는 베로니카 박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때 도민익이 갑자기 눈을 떴고, "베로니카 박은 어떻게 생겼느냐"고 물었다.

도민익은 소파에서 다시 잠에 빠져들었고, 잠결에 정갈희의 얼굴을 가까이 잡고는 "예쁘다"고 말했다. 그러다 정신을 차린 도민익은 화들짝 놀라며 "순간 당신이 베로니카 박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그리고는 정갈희를 배려해 그가 호텔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줬다. 은정수(최태환 분)는 정갈희가 아닌 도민익이 호텔 밖으로 나오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정남희(김지민 분)은 정갈희 몰래 베로니카 박이 심사하는 오디션에 참여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정남희와 실랑이를 벌이고 난 베로니카 박은 고대하던 기대주의 전화를 받고 기뻐했다. 기대주는 베로니카 박과 함께 일식집으로 향했다.

2주 후 주주총회 당일, 도민익 이사에 대한 해임안이 안건으로 나왔고 이 자리에 베로니카 박이 참석했다. 덕분에 도민익과 정갈희, 베로니카 박이 모두 한 장소에 있게 됐다. 긴장감이 넘치던 순간, 도민익은 갑자기 방금 전까지 보이지 않던 사람들의 얼굴이 선명히 보이는 현상을 경험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