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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안면실인증 회복…진기주 어쩌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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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진기주와 김재경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을까.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9회·10회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이 정갈희(진기주)를 베로니카 박(김재경)으로 오해한 채 호감을 표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갈희는 베로니카 박 대신 도민익과 소개팅을 했고, 도민익은 베로니카 박으로 오해한 채 호감을 느꼈다. 정갈희는 어쩔 수 없이 베로니카 박의 연락처를 묻는 도민익에게 자신의 번호를 알려줬다.

도민익은 베로니카 박인 줄 알고 정갈희에게 연락했고, 정갈희는 어쩔 수 없이 베로니카 박 행세를 하며 도민익과 만났다. 정갈희는 도민익에게 선을 그었고, 도민익은 "이 근처 지나다가 생각나서는 보고 싶었다는 소리죠. 뭐 하나 궁금해서는 보고 싶어서 죽겠단 소리고. 소화가 안 돼서도 비슷한 이야기 아니겠어요?"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정갈희는 끝내 "아니요. 세상 모든 남자한테 다 기회를 줘도 당신은 안 돼요. 싫어요"라며 돌아섰다.

또 도민익은 은정수(최태환)와 다툰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이 공개돼 이사직을 사임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정갈희는 "사임하지 마십시오"라며 당부했고, 도민익은 "이사직 사임하면 대표이사는 못 되겠지만 지금 자리가 어떻게 되는 건 아니야. 고로 당신 계약은 유지고"라며 안심시켰다.

정갈희는 "제가 계약 때문에 이러는 줄 아세요? 멋있었습니다. 자존심 다 굽히고 저 찾아와서 다시 돌아오라고 하셨을 때. 약 없는 병이라도 앓을 생각 없다고 뚫고 간다고 하셨을 때. 밤새 사람들 키, 머리 달달 외워가면서 오늘 멀쩡히 이사들 맞이했을 때"라며 격려했다.

도민익은 "왜 이래. 사람 우쭐하게"라며 민망해했고, 정갈희는 "보스가 우쭐하면 덩달아 우쭐해지고 보스가 우울하면 같이 힘 빠지는 게 하필 제 일입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고 대표이사 자리까지 달려가주세요. 제가 도울게요. 보스가 멋있어지는 게 저도 같이 멋있어지는 길이니까요"라며 고백했다.

다음 날 도민익은 다른 이사들에게 "사임 안 합니다. 항상 제 가르침이 돼주시는 삼촌께서는 3년 전이나 지금이나 포기라는 걸 모르고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시는데 새파랗게 어린 제가 이깟 일로 포기할 수 있나요. 저 대표 만들어주겠다는 든든한 백도 하나 생겨서. 지금부터 이 악물고 달려보려고요. 결승선을 과연 누가 끊을지"라며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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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민익과 정갈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호텔로 사무실을 옮겨 대첵을 세웠다. 그 과정에서 정갈희와 도민익은 단둘이 스위트룸에서 일했고, 정갈희는 도민익의 사소한 행동에도 조금씩 설렘을 느꼈다.

그러나 도민익은 베로니카 박에 대해 궁금해했고, "좀 구체적으로 말해 봐. 눈은 어떻게 생겼는지 코는 어떤지 입술은 또 어떤지"라며 기대했다.

게다가 베로니카 박은 도민익의 이사직 사임이 결정되는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정갈희는 도민익과 베로니카 박이 마주칠까 봐 불안해했고, 베로니카 박은 "너 내가 사람은 이용하는 거라고 했지"라며 자신의 결정에 따라 도민익의 사임이 결정된다며 여유를 부렸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도민익이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