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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서울 이랜드, 펠리페 없는 광주에 1-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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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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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서울 이랜드가 6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20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에서 선두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최하위 서울 이랜드는 6경기 연속 무승에 허덕이게 됐다. 지난달 14일 FC안양전 이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반면 선두 광주는 개막 후 12경기 연속 패배를 모르고 있다. 특히 광주는 이날 팀내 최다득점자인 펠리페도 없이 승리를 가져갔다. 펠리페는 발목 부상으로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랜드는 이날 알렉스, 쿠티뉴, 두아르테 3명의 외국인 선수를 앞세워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전반 29분 역습에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광주가 이으뜸의 공을 받은 김정환이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기 때문이다. 광주는 10분 뒤인 전반 39분 이번에는 이으뜸의 패스를 윌리안이 골로 연결했다.

이랜드는 후반 29분 쿠티뉴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34분 페널티 아크에서 찬 여름의 프리킥 슈팅이 그대로 꽂히면서 추격 의지가 꺾이고 말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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