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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우리가 부족해서 졌다"...송선호 감독, 부산전 패배 쿨하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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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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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천, 강필주 기자] 송선호 감독이 이끄는 부천FC가 부산 아이파크에 패했다.

부천은 20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김찬희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결국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부천은 3승4무5패, 승점 13을 유지해 중위권 진입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무엇보다 부천은 최근 5경기 동안 2승3무로 앞서던 부산에 패했다.

송선호 감독은 경기 후 "진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말이 없다. 우리가 부족해서 졌다"고 깨끗하게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2-1로 따라가는 만회골을 터뜨린 김찬희가 부상으로 교체된 것에 대해서는 "햄스트링이다. 프로선수라면 자신이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 프로의식이 부족하다"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날 선발 원톱으로 나섰지만 전반에 김찬희와 교체된 외국인 선수 말론에 대해서는 "기대를 하고 넣었는데 아쉽다. 부족한 부분을 타파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 더 보완해서 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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