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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억원 학자금 갚아줄게"…미 억만장자 '깜짝 졸업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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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한 억만 장자가 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 약 400명의 학자금 빚을 모두 갚아주겠다고 했습니다. 4000만 달러, 우리돈 478억 원 정도입니다. 조건은 재능을 사회에 돌려주라는 것이었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모어하우스 대학입니다.

마틴 루서 킹 목사 등 흑인 인재들이 졸업한 학교로도 유명합니다.

축사로 나선 로버트 F 스미스가 연단에 섰습니다.

[로버트 F. 스미스/'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 최고경영자 : 우리 가족은 졸업생들의 학자금을 모두 갚아줄 것 입니다.]

학생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환호했습니다.

[MVP, MVP!]

CNN은 학자금 대출을 빌린 졸업생은 396명, 액수는 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78억 원 가량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스미스는 대신 재능을 사회를 위해 쓰라고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F. 스미스/'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 최고경영자 : 여러분이 앞으로 사회에 되갚을 것이란 걸 압니다. 모두가 '아메리칸드림'을 이룰 기회를 보장합시다.]

스미스는 투자회사 최고 경영자로 자선사업가로도 활동해왔습니다.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자산은 50억달러, 약 6조원으로 미국 흑인 억만장자 중 1명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스미스가 대학 측에도 기부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황예린, 강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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