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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두통&기억이상 후유증 심화...의사 진단 듣고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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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kbs2 왼손잡이아내 방송화면캡처


진태현의 목숨이 위험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극본 문은아)에서 김남준(진태현 분)이 가짜 약으로 첸과 계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남준은 치료제에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기로 했다. 오산하(이수경 분)는 계약을 체결한 후 기뻐하며 몰래 박수호(김진우 분)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렸고, 집에서 김남준은 조애라(이승연 분), 오하영과 함께 축배를 들었다.

집으로 간 오산하는 미리든 축배에 속으로 두고 보라고 생각했다. 조애라는 오산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오라가 삼부자와 김남준 일당은 발표회 전에 미리 만났다.

그 자리에서 박수호는 거짓 뉴스가 터졌다고 말했고, 뒤늦게 자신들이 훔친 것이 실패작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남준과 오하영은 급하게 자리를 떴다. 김남준은 집에 있는 300억을 주고 시간을 벌자고 말했다.

하지만 집에는 미리 와 있는 첸이 박해철을 잡아두고 있었다. 첸은 오산하를 인질로 잡으려 했지만, 경찰차 소리가 들려 김남준만 데리고 갔다. 조애라는 장 에스더(하연주 분)와 함께 전시회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고, 그때 오산하가 찾아와 조애라에게 역공을 받았다고 상황을 알렸다.

조애라는 500억을 갑자기 어디서 구하냐고 말했고, 곧 온 첸일당에게 잡혀갔다. 오산하는 오하영에게 연락해서 500억을 조애라가 갚을 것 같다며 집으로 돌아가서 전시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 에스더는 떠나는 오산하가 박해철에게 아버님이라고 하는 것을 엿듣고 오산하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을 알았다. 장 에스더는 집으로 달려가 오라가 가족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박수호는 맞다며 기억 되찾았다고 말했다. 박수호는 결혼식장에서 기억을 찾았지만, 아버지를 보호하며 일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조애라는 맞고 있는 김남준을 보고 돈을 구해오겠다고 말했지만, 돈을 빌려줄 사람이 없었다.

조애라는 21주년 전시회로 준비해둔 보석들로 김남준을 빼내고, 진짜 주인에게 가짜를 건내줄 계획을 세웠다. 첸은 허락했고, 김남준을 넘겼다. 김남준은 깨어나 오산하부터 찾았다.

조애라는 어떻게 자신을 구했냐고 묻는 김남준에게 보석을 넘겼다고 말했다. 놀란 김남준에게 보험을 들어놨다며 도난당했다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남준은 도착한 오산하에게 결혼식은 언제할 거냐고 물었다.

조애라와 오산하는 깜짝 놀랐고, 김남준은 착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애라는 약때문에 정신이 없는 것 같다며 오산하에게 간병을 부탁했지만, 오산하는 전시회를 준비해야한다며 거절했다.

의사는 김남준에게 뇌 속에 쇳조각이 박혀있다고 말했다. 김남준은 알고 있다며 대부분 제거했지만 한 군데 지나치게 위험한 부위라 제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의사는 그 쇳조각이 기억을 관장하는 부위에 박혀있다며 충격으로 더 들어갔다고 말했다.

의사는 조금 더 들어가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애라는 전시회의 대미를 장식한 화가 아기의 그림을 확인했다. 박강철(정찬 분)이 박수호 엄마를 찌르는 그림이었다. 집에서 오산하는 진짜 마지막 그림을 준비중이었다.

조애라가 아기를 훔치는 그림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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