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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폰서 구글 못쓴다 소식에 화웨이 "불편없게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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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노컷뉴스

美상무부, 中화웨이·70개 계열사 거래제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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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이전이 필요한 화웨이와의 비즈니스를 중단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이미 판매되고 있는 모든 화웨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6일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화웨이의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명단에 올린 것과 관련해 구글이 '안드로이드나 구글 서비스 관련 기술적 지원이나 협력을 화웨이에 제공하는 것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상무부 조치에 따라 화웨이와 해당 계열사들은 미국 기업에서 부품 구매 등을 할 때 미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로이터는 구글의 이번 조치에 따라 화웨이는 즉각적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에 대한 접근을 상실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화웨이가 중국 밖에서 향후 출시할 스마트폰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G메일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다만 화웨이가 누구에게나 무료로 열려있는 '오픈소스'를 통해 제공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대한 접근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화웨이는 20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화웨이는 전세계에 걸쳐 이미 판매가 되었거나, 현재 출하되어 판매되고 있는 모든 화웨이 및 아너(Honor) 브랜드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와 A/S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판매된 자사 스마트폰 등에 설치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나 구글 소프트웨어의 보안 업데이트 등과 관련해 화웨이가 할 수 있는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의미다. 다만 이 과정에서 구글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화웨이는 "화웨이는 전세계 안드로이드의 개발과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해 왔다"며 구글의 이번 조치에 대한 유감을 에둘러 표하기도 했다.

화웨이는 이어 "화웨이는 안드로이드의 글로벌 핵심 파트너로서,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업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안드로이드의 오픈 소스 플랫폼 부문에서 긴밀한 협업을 해왔다"며 "화웨이는 전세계 모든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 로이터 통신의 '안드로이드 사용 중단' 보도에 대 한 화웨이 공식 입장문

화웨이는 전세계 안드로이드의 개발과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해 왔습니다. 화웨이는 안드로이드의 글로벌 핵심 파트너로서,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업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안드로이드의 오픈 소스 플랫폼 부문에서 긴밀한 협업을 해 왔습니다.

화웨이는 전세계에 걸쳐 이미 판매가 되었거나, 현재 출하되어 판매되고 있는 모든 화웨이 및 아너(Honor) 브랜드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와 A/S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화웨이는 전세계 모든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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