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본상을 받은 충북과학고 학생들 |
ISEF는 중·고교생 대상 과학 관련 세계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1950년 처음 개최돼 매년 75개 이상 국가 1천8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ISEF 본상은 22개 부문별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1등부터 4등까지 시상한다.
엄군 등은 '폐기 닭털 및 폐 면직물기반 중금속 정수필터 제작 방안 연구'로 출전해 108개 팀이 참가한 환경공학 분야에서 4등을 차지했다.
이 연구는 폐 면직물과 폐기된 닭털을 이용해 중금속을 분리해낼 수 있는 필터를 제작하고, 필터의 교체부를 친환경적으로 분해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학생들은 '2018년 과학영재 상상실현(I&D)'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지난 1월 한국 대표로 선발돼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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