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신기원' 방탄소년단 뷔, 솔로 ‘싱귤래리티’ 최단 1억뷰 ‘신기록 행진’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 뮤직비디오가 19일 오후 6시 50분쯤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하며 방탄소년단 솔로곡 최단기 1억뷰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2018년 유튜브를 통해 예고없이 기습 공개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의 수록곡인 ‘싱귤래리티’는 타이틀곡도 아닌 인트로곡이다.

뷔 ‘싱귤래리티’ 방탄소년단 솔로곡 최단기간 1억뷰

그럼에도 ‘싱귤래리티’가 방탄소년단 노래 중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만든 20번째 곡으로 기록되며 378일 만에 1억뷰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K-팝에서 유례를 찾기 어렵다.

‘싱귤래리티’는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 솔로가수 중 역대 최단 기간인 공개 15시간 만에 1000만뷰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방탄소년단 전체 컴백 트레일러 중 24시간 1240만뷰라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티어 앨범 발매 당시 방탄소년단 곡 중에서 최단시간 ‘좋아요’ 100만에 도달한 곡이자,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대표 인기곡으로 현재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좋아요 유튜브 전체 K-팝 ‘좋아요’ 순위에서 19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적인 뉴스 전문 매체이자 CNN의 간판 프로그램인 'CNN 투데이’ 뉴스에서도 K-팝 센세이션의 주역으로 BTS를 소개하며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의 뮤직비디오를 단독 영상으로 보여주며 BTS의 히트곡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K-팝 대표 입덕곡’과 ‘15개의 방탄소년단 필수곡’에 유일한 솔로곡 선정 ‘싱귤래리티’

미국 최대 공영방송국 PBS는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며 미국에서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K-팝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K-팝을 좋아하지 않은 일반인 그 누가 들어도 K-팝 팬이 될 수밖에 없는 대표곡으로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를 총 5개의 K-팝 노래 가운데 리스트에 넣기도 했다.

지난 4월 미국의 타임지에서 발행하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가 솔로곡으로서는 유일하게 뷔의 ‘싱귤래리티’를 ‘15개 방탄소년단 필수곡’으로 선정해 잡지에 실어 명실상부한 방탄소년단 대표곡으로 다루었다.

‘싱귤래리티’가 가장 큰 주목을 받으며 명곡으로 인식된 계기는 12월 미국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 베스트송’과 영국 가디언지 선정 ‘2018년 베스트 트랙’에 방탄소년단 솔로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그야말로 K-팝의 대표 명곡으로 존재감을 갖게 된 것이다.

미국 LA타임즈에서 ‘반드시 다시 들어야만 하는 2018년 최고의 명곡 10선’에서 BTS곡 중 유일하게 선정된 뷔의 ‘싱귤래리티’

또 미국 LA타임즈가 2018년도 최고의 곡 10선 중 4위로 선정한 베스트송으로 네오 소울의 아이콘 디안젤로와 R&B의 거장 루더 밴드로스를 거론하며 뷔의 소울풀한 가창력을 극찬해 K-팝의 새역사를 쓴 명곡으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미국의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을 올해의 앨범 13위에 올리며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극찬하는 등 앨범 대표곡으로 '싱귤래리티'를 언급했다.

무엇보다도 ‘싱귤래리티’에 전세계가 열광하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방탄소년단의 곡들과는 확연히 다른 네오 소울을 기반으로 한 R&B 장르의 그루브한 재즈풍 멜로디에 뷔의 관능적인 매력을 지닌 감미로운 명품 음색이 뷔의 슬픈 표정연기와 함께 가면 퍼포먼스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면모가 콘서트 무대에서 더욱 매력을 발하면서 안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퍼포머로서의 뛰어난 역량이 무대를 접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듀서가 ‘궁극의 알앤비’라 극찬을 할만큼 매력 넘치는 무대를 만들며 더 많은 ‘싱귤래리티’ 팬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팬들은 싱귤래리티의 1억뷰 에 대한 축하로 ‘#Singularity100M’와 ‘#OurloveV 싱귤1억뷰_축하해’라는 해시태그로 국내외 트렌드와 방탄소년단 뷔로 실검에 오르고 있고 전세계 각국의 팬들과 매체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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