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눈에 진기주 묘한반응, 왜?[SS시선강탈]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김영광은 하트눈을 보내는데, 그를 바라보는 진기주의 표정은 묘하다.

김영광과 진기주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SBS 월화극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남자 주인공 김영광이 여주인공 진기주와의 로맨스에 시동을 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목숨을 노린 의문의 습격 사건으로 안면실인증에 걸린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그런 그를 속이고 비서와 상속녀를 오가는 이중생활을 시작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 로맨스를 그리는 이야기.

지난 방송에서 도민익은 정갈희가 흉내내고 있는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진짜 베로니카 박으로 착각하고 호감을 전하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 시작했다. 과연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20일 방송에서는 베로니카 박을 흉내내고 있는 정갈희 앞에서 도민익이 은은한 미소를 보내며 본인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러나 그런 도민익의 마음을 듣고 혼란에 빠진 정갈희는 도민익과는 전혀 다른 표정으로 반응, 대비되는 두 사람의 분위기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과연 두 사람은 이번 방송에서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일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도민익은 삼촌 심해용(김민상 분)의 음모로 이사 자리에서 해임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 난관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도 관전포인트다.

한편, 베로니카 박은 사업가다운 승부사 기질뿐 아니라 유턴 없는 직진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비즈니스적인 목적으로 자신과의 맞선 자리에 나온 기대주(구자성 분)에 관심을 보이며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또 다른 러브라인을 예고한 것.

두 축의 러브라인을 가동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이는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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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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