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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주말 비, 20일 오전까지 이어져…낮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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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께 빗방울 멈출 듯

낮 기온, 평년보다 1도~4도 낮아

해안, 해상에는 강한 바람 계속

뉴시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더위를 시켜준 비가 내린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는 우산을 쓴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2019.05.19. scch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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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19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20일도 오전까진 빗방울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9일 "오늘 오후 4시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면서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 9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20일 아침 9시까지 남해안, 지리산부근 10~40㎜, 그 외 전국에서 5~20㎜다. 20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 내외로 짧아지는 곳도 있겠다.

20일 아침 기온은 평년(10도~14도)보다 2도~8도 높아 오늘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21도~26도)보다 1도~4도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19일은 남해안, 20일은 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의 경우 20일 오전 9시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9일 오후 4시 기준 이들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늘 밤 9시부터 동해 전 해상과 서해 중부 먼 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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