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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한화건설, 건축 꿈나무 육성에 9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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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오른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건축꿈나무여행'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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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 꿈나무 여행'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건축 꿈나무 여행 운영을 위한 서명식과 900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은 2013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건설 임직원과 대학생이 함께 건축가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건축꿈나무들을 매칭한 10개의 팀을 만들어 3일간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봉사팀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은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체결이 대한민국 건축꿈나무 육성에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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