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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SW이슈] ‘투병’ 김우빈, 일본 여행 - 불교 행사… ‘근황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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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불교 행사 참석 및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김우빈은 지난 12일 부처님 오신날 정토회 서초법당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 불교전문채널 BTN에서는 조인성과 김우빈이 함께 있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에서 김우빈은 옅은 미소를 띄고 있으며 비교적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한 매체는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우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마스크와 검은색 벙거지를 푹 눌러 쓰고 있다. 청남방과 청바지를 입고 있는 김우빈은 취재진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고개를 푹 숙여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우빈은 평소 친했던 배우 조인성과 배성우, 이광수,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디오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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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최근 김우빈의 근황들이 포착되면서 일정 부분 건강이 회복된 것으로 짐작,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치료에 전념했고, 그해 12월 자신의 팬 카페에 “여러분께서 응원과 기도해 주신 덕분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고 했다. 현재 김우빈은 병무청 재신체검사 결과 신체 등급 6급으로 입대 불가 판정을 받은 상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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