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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투수' 바라보는 류현진, 꼭 필요한 원정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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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2시10분 신시내티전 선발 등판

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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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류현진(32‧LA 다저스)이 원정 첫 승 도전과 함께 '이달의 투수'를 위한 발걸음을 계속한다.

류현진은 20일 새벽 2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로 쾌조의 페이스를 보이는 류현진은 원정 첫 승과 함께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시즌 출발부터 좋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뒤 5월 성적은 더욱 좋다. 류현진은 5월 들어 출전한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6으로 강력한 경쟁자 카일 헨드릭스(시카고 컵스)와 함께 20이닝 이상 던진 투수들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원정 승리가 없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8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이번 시즌 원정 등판 중 제일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는 가져갈 수 없었다.

물론 최근 페이스가 좋아 이번 신시내티전은 원정 첫 승을 올릴 절호의 찬스다. 팀 타율 0.217로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인 신시내티에는 정교함이 떨어지는 타자가 많다는 것도 류현진에게는 호재다.

단 장타는 조심해야 한다. 신시내티의 대표적인 장타자인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는 44경기에서 타율 0.263, 13홈런 31타점으로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데릭 디트리치, 제시 윙커(이상 10홈런),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7홈런) 등 힘 있는 타자들이 포진해 있다. 프랜차이즈 스타 조이 보토는 타율 0.212, 4홈런 8타점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경계를 풀어서는 안 된다.

이날 등판 결과가 이달의 투수 주인공을 가를 가능성도 있다. 5월에 똑같이 25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6으로 류현진과 같은 성적을 내고 있는 헨드릭스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선발 등판이 예정된 상태다.

한편 헨드릭스를 제외하면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류현진의 경쟁상대가 될 수 있는 투수다. 소로카도 5월 3경기에서 2승 무패를 거뒀고, 이닝은 20이닝으로 류현진이나 헨드릭스에 비해 적지만 평균자책점 0.45로 좋은 투구를 했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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